런던 통근열차 운행 중 불붙는 순간 포착 ‘아찔’

수정 2014-12-04 10:43
입력 2014-12-04 00:00


운행 중이던 런던 통근열차에 불이 붙는 아찔한 순간이 한 승객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 등 주요 외신들은 저녁 퇴근 승객들을 태운 영국 사우스이스턴 열차에 불이 붙어 덴마크 힐 역이 일시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달리고 있는 열차 창문 밖으로 불꽃이 튀더니 급기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인다. 또 다른 승객의 영상에는 덴마크 힐 역에서 정차 중이던 열차에 굉음과 함께 불이 붙는 모습도 담겨있다.

이에 다트퍼드 행 열차 기관사는 덴마크 힐 역에서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켰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런던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인해 열차 칸 8량과 전기 설비가 고장 났다고 밝혔다. 한편, 퇴근 시간과 맞물려 덴마크 힐 역이 폐쇄되면서 퇴근객들은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영국 런던 열차 화재는 지난달 23일 런던 차링크로스 역에 정차한 열차가 전기 합선으로 인해 불이 붙은 이후 벌써 두 번째다.

사우스이스턴 열차 측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사진·영상=BBC News/유튜브, Viks/트위터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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