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상 첫 무슬림 단장

수정 2014-11-10 00:34
입력 2014-11-10 00:00

LA 다저스 파키스탄계 자이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무슬림 단장이 탄생했다.

파르한 자이디
화제의 주인공은 류현진이 속한 LA 다저스 단장에 지난 8일 취임한 파르한 자이디(37) 전 오클랜드 부단장. 야구 불모지인 파키스탄계로서 명문 구단 다저스를 이끌게 된 것도 눈길을 끈다.

캐나다에서 태어나 여덟 살 때 리틀 야구를 시작한 그는 필리핀에서 성장한 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거쳐 캘리포니아주립대(UC) 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땄다. 버클리에서 마이클 루이스의 ‘머니볼’을 탐독하며 빌리 빈 오클랜드 단장의 운영 철학에 감명을 받은 그는 다저스와 오클랜드 등에 지원해 2005년 오클랜드 가족이 됐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2014-11-1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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