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문학제 소설大賞 이지안씨 시 등 문학상 부문별 8명 선정

수정 2014-10-03 04:18
입력 2014-10-03 00:00
이지안씨
이지안씨
2014 토지문학제 문학상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부문 당선작에 이지안(39·여·서울)씨의 ‘안락사회’가 선정됐다. 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일)는 2일 올해 토지문학제 문학상 부문별 당선자 8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 부문에는 김혜영(47·여·광주)씨의 ‘실종’, 수필 부문에는 윤혜주(58·여·경북 포항시)씨의 ‘숲. 내 머리위의 자화상’이 각각 당선작으로 뽑혔다.

평사리 청소년문학상(소설) 대상은 광주 수피아여고 2학년 배송문 학생의 ‘회전목마를 타고’가 차지했다. 평사리문학대상 소설 당선작은 1000만원, 시·수필은 각 500만원, 청소년문학상 대상은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토지문학제 개회식 때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주무대에서 한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4-10-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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