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재산 피해 66억 추산…타이어 18만개 완전히 불타 없어져
수정 2014-10-01 07:42
입력 2014-10-01 00:00
독자 제공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가 발생해 66억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 55분쯤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1공장 물류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1300㎡와 보관 중이던 타이어 완제품이 모두 불에 탔다.
타이어 등이 맹렬히 타면서 붉은 화염이 100여m 높이까지 치솟고 뿜어져 나온 유독 가스와 검은 연기가 인근을 뒤덮었다.
간간이 폭발음까지 터져 나왔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1000여명의 직원들은 긴급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공장 근무 직원이 창고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물류창고에는 당시 근무 중인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류창고는 완제품 타이어 80만개를 보관할 수 있다.
불이 나자 펌프차와 화학차, 고가 사다리차 등 대전과 인근 충남·북, 세종소방서의 소방장비 75대와 소방인력 522명, 공무원까지 대거 투입됐으나 불길이 워낙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야간이라 소방헬기는 출동하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물류창고 바로 옆 검사공정과 공장 인근 KTX 선로쪽으로 불길이 옮기지 않도록 했다.
화재 발생 후 2시간 10여분이 지난 오후 11시 13분쯤 일단 큰 불길은 잡혔다.
1차 조사 결과 66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
소방본부는 정밀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액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창고 내부에는 타이어 완제품 18만 3000여개가 켜켜이 쌓여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타이어는 모두 불에 탔다.
한국타이어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타이어 화재, 66억?” “한국타이어 화재, 그래도 인명피해 없는게 참 다행” “한국타이어 화재, 왜 불이 난 거야” “한국타이어 화재,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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