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사내 젠더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수정 2014-09-19 16:57
입력 2014-09-19 00:00
![19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젠더 아카데미(Gender Academy)’ 개강식에서 신경아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4/09/19/SSI_20140919165629.jpg)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내부 직원을 위해 개설한 ‘젠더 아카데미(Gender Academy)’가 19일 시작됐다.
양평원은 최고의 젠더전문교육기관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행 양평원장은 “이번 젠더아카데미 1기 과정을 통해 직원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향상된 업무역량을 통해 대한민국 국내 최고의 젠더전문교육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사내 젠더전문가 양성과정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2월까지 총 12주 3개월간 성평등과 인권, 과학기술과 젠더, 지구화 시대 젠더문제 등 젠더와 관련된 특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 등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 14명으로 구성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