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고추가루 뿌리며 난입한 전농회에 당정 간담회 중단
수정 2014-09-18 09:52
입력 2014-09-18 00:00
이동필 “수입쌀 관세율 513%…쌀산업대책 농가요구 반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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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전농 의장을 포함한 남녀 회원 1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33분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를 상대로 진행 중이던 농림축산식품부의 쌀 관세율 보고 장소에 갑자기 계란을 던지며 뛰쳐 들어왔다.
이들은 조찬을 들며 회의를 진행하던 참석자들을 향해 계란과 고춧가루를 던지고 식탁을 뒤엎는 등 소동을 부렸고, 새누리당 의원들과 정부 관계자, 취재진까지 계란을 맞는 등 봉변을 당했다.
전농 회원들은 전날 밤 농림부가 수입쌀 관세율이 513%로 정해졌다는 사실을 공개한 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으며, 앞으로 협상 과정에서 관세율이 이보다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대표는 폭력 행위에 대한 사과와 퇴장을 요구했지만, 전농 회원들은 회의장에서 침묵시위를 벌이면서 농림부의 보고도 약 40분간 중단됐다.
앞서 이동필 농림부 장관은 “관세율은 WTO(세계무역기구) 협정에 부합하면서도 우리나라 쌀 시장을 보호할 수 있는 513%로 산정, WTO에 통보하고 회원국의 검증에 치밀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이 장관은 또 “쌀 산업 발전 대책은 쌀 농가 소득 안정, 쌀 소비 촉진 등 농업계 요구 사항 중심으로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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