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명보, 앞으로 어쩔거냐 묻자…
수정 2014-06-30 11:45
입력 2014-06-30 00:00
“국민께 죄송”…거취 결정 유보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부진한 성적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연합뉴스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을 노렸지만 조별리그에서 1무 2패로 탈락한 한국 대표팀의 이날 입국장에는 취재진과 축구 관계자, 출입국 여행객과 대표팀을 마중나온 팬 등 약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일부 팬은 대표팀의 부진을 질타하며 호박엿 맛 사탕을 던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홍 감독은 거취 문제에 대해 “지금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다. 비행기를 오래 타고 와 피곤하기도 하고 정신이 없다”고 명확한 답변을 미뤘다. 다음은 홍 감독과의 일문일답.
-대회를 마친 소감은.
△월드컵 기간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제가 부족해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에게는 남는 것이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미래가 있는 선수들인 만큼 팀에 돌아가서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
-보완했으면 하는 점 등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월드컵 기간에 뭘 보완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다만 역시 알제리와의 두 번째 경기가 우리에게 큰 의미가 있었는데 그 경기가 결국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결과가 됐다.
-거취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나.
△지금 얘기하기는 좀 그렇다. 비행기를 오래 타서 그런지 피곤하고 정신도 없다. 어느 정도 생각은 했지만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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