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 집행이사 고윤화 기상청장 당선

수정 2014-06-19 02:20
입력 2014-06-19 00:00
고윤화(60) 기상청장이 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기상기구(WMO) 제66차 집행이사회에서 집행이사로 선출됐다.

고윤화 기상청장


WMO는 국가 간 기상 정보를 교환하고 자연재해 경감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유엔 전문 기구로 191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191개 회원국 가운데 37개국이 선거를 통해 집행이사로 선발돼 WMO의 예산과 각종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집행이사였던 이일수 전 청장이 작년 8월 중도에 퇴임하면서 집행이사 한 자리가 공석이 됐고 이번 보궐선거에서 고 청장이 당선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4-06-1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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