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지 판세와 전망] 광주, 野 전략공천에 대한 유권자 평가 · 부산, 막판 여당표 결집 여부 최대 변수
수정 2014-06-03 03:53
입력 2014-06-03 00:00
광주·부산
여당 텃밭인 부산과 야당 텃밭인 광주가 각각 무소속 후보들의 거센 도전 속에 선거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산과 광주 지역 모두 지역 정서에 기댄 당 소속 의원들의 ‘막판 표 결집력’과 무소속 후보의 ‘인물론’ 싸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결국 ‘우리가 남이가’나 ‘미워도 다시 한번’의 정서를 무소속 후보들이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인 셈이다.부산 연합뉴스
부산은 경합 지역으로 분류해 막판 여당 표 결집이 얼마나 이뤄지느냐가 관건이라고 예상했다. 이병일 엠브레인 상무는 “부산은 40대까지 야권 분위기가 있는 지역이라 무소속 오거돈 후보에 대해 시민들이 친근하게 느끼고 거부감이 없다”면서 “여권 패배가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막판 여당 표 결집이 이뤄질 수 있지만 선거 막판까지 경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최창렬 용인대 교양학부 교수는 “부산은 유권자들의 전략적 선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자는 여론이 부상하면 이기기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보수 성향 표는 상황이 복잡해지고 정세가 민감할수록 원래 성향대로 간다고 봐야 한다”고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4-06-03 3면
관련기사
-
한만용 경기교육감 후보 사퇴… “조전혁 지지”
-
지방선거 D-1 ‘정권수호’ vs ‘정권심판’ 대격돌
-
鄭 “여론조사서 내가 朴에 앞서”…선거법위반 논란
-
새정연, 당사 아닌 의원회관에 개표상황실 왜
-
진보-보수 단체…“관권선거 고발” vs “보수우파 지지”
-
교육감후보 ‘그림자 유세’…지사후보와 판박이 일정
-
주사위 던져진 지방선거, 운명가를 4대 관전포인트
-
‘초접전’ 서병수-오거돈 선거 막판까지 비방전
-
정읍시장후보 비판 신문 대량 배포…선관위 수사의뢰
-
부산서 첫 ‘돈봉투’ 신고…선관위, 검찰에 수사의뢰
-
여야도 혀내두른 막판판세…텃밭마저 ‘깜깜이’ 선거
-
여야 지방선거 승패 3대 시나리오
-
고승덕-문용린 선거 전날 ‘공작정치’ 공방
-
‘열전 13일’ 오늘 종료…주목받는 ‘광주의 선택’
-
D-1 한표라도 더…경기지사후보 초경합지역 집중 공략
-
내일 전국서 일제히 투표…밤 11시께 당선인 윤곽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