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느닷없이 옆자리 남성 폭행하는 여성…어쨌길래?

수정 2014-05-23 17:42
입력 2014-05-12 00:00


갑작스레 빙의된 여성이 지하철서 옆자리 승객을 폭행하는 영상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캐나다의 지하철에서 한 승객이 휴대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보면 검정 가죽 바지를 입은 젊은 여성 한 명이 좌석에 앉아 있다.


여성은 가방에서 휴대폰을 꺼내 무언가를 확인하고 다시 가방에 넣는다. 잠시 후 그녀는 다른 사람의 영혼이 옮겨붙은 것처럼 이를 꽉 다문 채로 눈을 흘겨 뜬다. 이어 자신의 머리를 움켜쥐더니 괴성을 지르며 주먹을 쥔다.

갑자기 일어선 그녀는 옆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 승객의 목을 조른 후, 이상한 소리를 내며 주먹으로 남자의 얼굴을 때리기 시작한다.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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