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월호 촛불집회 1일 청계광장서 열려…광주 금남로 횃불시위 눈길
수정 2014-05-01 14:19
입력 2014-05-01 00:00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서울 세월호 촛불집회’ ‘광주 금남로 횃불시위’
세월호 참사 이후 실종자 무사귀환과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촛불집회가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서울시민촛불 원탁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을 추모·위로하는 촛불집회를 서울 28곳, 전국 153곳에서 열었다고 전했다.
협의회 측은 3일과 10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추모 촛불집회를 열 예정이다.
전국여성연대 역시 1일 오후 7시 청계광장 옆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 염원 시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한편 지난달 30일 광주 금남로에서는 ‘아이들을 살려내라! 모이자! 5월 8일 금남로! 심판하자 박근혜!’라는 현수막과 함께 횃불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 횃불시위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광주지역본부가 주최한 것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와 함께 미흡한 사고 수습 논란에 휩싸인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