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성범죄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

수정 2014-04-03 15:21
입력 2014-04-03 00:00
서울에서 30대 성범죄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경찰과 보호관찰소가 추적에 들어갔다.

3일 서울 구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7시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모(31)씨가 자신의 발에 부착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경찰이 남부보호관찰소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정씨는 이미 잠적한 뒤였다.


남부보호관찰소에서 관리를 받고 있던 정씨는 특수강간죄 등으로 징역 5년을 복역하고 2009년 출소한 뒤 소급 적용을 받아 작년 8월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다.

정씨는 특수강간 등을 포함해 전과 16범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보호관찰소는 정씨가 도주한 것을 확인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자 전국에 수배령을 내린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계속 추적 중이며 검거 시 보호관찰소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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