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석 거대 야당 “정권 교체 대장정”
수정 2014-03-27 04:33
입력 2014-03-27 00:00
새정치민주연합 공식 출범
민주당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의 새정치연합이 26일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야권 통합신당으로 공식 출범했다. 지난 2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지 24일 만이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주당과의 법적 합당 절차를 거친 뒤 국회의원 의석수 130석을 가진 제1야당으로 재탄생한다.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 인사말에서 “창당은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시작으로 2017년 정권 교체로 향하는 ‘대장정의 출발 선언’”이라고 주장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도 “정쟁에 몰입하고 국민을 외면하는 정당은 존재 가치가 없다.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야권 통합신당은 156석의 새누리당에 밀리지 않는 규모를 갖춘 데다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안 대표를 공동대표로 내세움으로써 한국 정치 지형이 일대일 구도로 재편됐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거진 기초선거 무공천 반발, 당내 계파 갈등, 안 대표의 정치력 등은 향후 풀어야 할 신당의 과제로 남았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4-03-27 1면
관련기사
-
새정치민주연합, 첫날 ‘민생행보’로 새정치 결의
-
野, 無공천 내홍 속 대여공세로 ‘표적이동’
-
새정치민주연합, 상임최고위원회의 12명으로 구성
-
안철수, 내달 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데뷔’
-
安 전면 등장…野 세력지형 변화 ‘꿈틀’
-
野, ‘세모녀사태 방지 법안’ 발의…첫 입법 활동
-
與, 野신당에 덕담속 ‘가시’ … “새정치는 행동으로”
-
안철수 “국민의 삶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돼야”
-
김한길 “생각과 행동 새롭게 해 다른 모습 보여야”
-
중도보수 껴안고… 與와 6·4선거 1대1 구도
-
“가족도 떠나는 게 새정치인가”
-
金 “기초선거 무공천 민주 최고위 결정” 安 “약속 어기는 세력 국민이 심판할 것”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