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출마 원유철 “남경필 한판 붙자”

수정 2014-02-24 02:47
입력 2014-02-24 00:00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이번 경기지사 선거에 남경필 의원이 나와야 한다, 멋진 경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남 의원을 직접 거론하며 “선거가 100일 남은 시점이라 시간이 없다”며 “좌고우면할 때가 아니다”라고 남 의원을 압박하며 빠른 결단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이른바 중친 차출론을 통해 경기지사 후보로 꾸준히 언급돼 왔다. 남 의원 본인은 정작 경기지사보다 원내대표에 뜻이 있다고 밝혔지만 확실한 ‘불출마 선언’도 하지 않은 상태다. 원 의원이 “남 의원이 경기지사에 나올지 말지 확실치 않아 출마 선언을 한 다른 후보들도 겉돌고 있다”고 꼬집은 것도 이 때문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4-0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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