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인명구조 최선” 긴급 지시
수정 2014-02-18 01:21
입력 2014-02-18 00:00
재발방지책 마련 주문
정홍원 국무총리는 17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에게 “인명구조에 최우선 노력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총리실은 이날 사고 직후 소집된 안행부 등 안전 관련 관계부처에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사고 원인이 폭설로 추정되는 만큼 각종 구조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철처히 하는 한편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이후에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2014-02-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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