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사랑나눔(ACC), 불우청소년 지원프로젝트 가동
수정 2014-02-13 09:35
입력 2014-02-13 00:00

아시아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단체인 아시아 사랑나눔(ACC·총재 김종구)은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위원회, 한화생명 후원으로 2014년 청소년 행복나눔을 위한 ‘방과후 학습교육 지원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ACC는 최근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심사위원회를 열어 서울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 30명을 선발, 1인당 20만원씩의 방과후 특기적성 활동비를 매월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들은 1년간 ACC의 지원 아래 특기적성 활동을 하게 되며, 소질에 따라 이후에도 계속 지원대상자로 선발될 수 있다고 아시아사랑나눔 측은 설명했다.
김종구 총재는 “이번에 지원 대상이 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이나 가정적 불행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는 본보기들”이라며 “연맹에서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적성을 계발하고 특기를 신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ACC는 한국 아시아권의 불우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발족한 단체로, 현재 몽골 등 7개국에 현지 본부가 설립돼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전문가 포럼과 의료봉사, 장학금 및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오고 있는 국제 NGO단체이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