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때리자 중요 부위 콱…印 형수 공격에 시동생 55바늘 [핫이슈]

윤태희 기자
수정 2026-10-27 14:11
입력 2026-10-27 14:11
가족 간 말다툼이 몸싸움으로…37세 남성 병원 치료
현지 매체 “형수,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 후 수감”
인도에서 가족과 다투던 30대 남성이 형수에게 중요 부위를 물려 55바늘을 꿰매는 중상을 입었다. 현지 매체는 경찰이 형수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25일 인디아투데이와 다이니크 자그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칸푸르에서 발생했다. 다친 남성은 37세 라지니시로 알려졌다.
인디아투데이는 라지니시가 말다툼 중 조카를 때렸고, 이를 전해 들은 아이의 어머니 가야트리가 항의하러 찾아오면서 충돌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말다툼은 몸싸움으로 번졌다. 가야트리는 라지니시를 바닥에 넘어뜨린 뒤 중요 부위를 문 혐의를 받는다.
비명 듣고 달려온 가족…병원서 55바늘 봉합라지니시가 고통을 호소하자 아버지 등이 달려와 그를 도왔다. 가족은 다친 라지니시를 지역 보건센터로 옮겼고, 그는 추가 치료를 받기 위해 칸푸르의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매체들은 의료진이 상처를 55바늘 꿰맸다고 보도했다. 다만 봉합 치료를 받은 의료기관과 이송된 병원에 대한 설명은 매체마다 차이가 있다.
라지니시의 아내는 사건 이후 경찰에 신고했다. 가야트리의 남편은 라지니시의 친형으로, 다른 도시인 아마다바드에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살인미수 혐의 체포…다툼 발단은 보도 엇갈려다이니크 자그란은 25일 밤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가야트리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제티 경찰서장 아누지 쿠마르는 가야트리를 법원에 출석시킨 뒤 수감했다고 이 매체에 설명했다.
다만 다툼이 시작된 경위를 놓고는 현지 보도가 엇갈린다. 인디아투데이는 라지니시의 조카 폭행을 발단으로 지목했지만,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주민들을 인용해 가야트리가 자기 아이들을 때리자 시동생과 시아버지가 말리면서 충돌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다툼의 원인과 공격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