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우주에서도 보이네...日 화산폭발로 생성된 ‘신상’ 섬
박종익 기자
수정 2023-11-11 11:59
입력 2023-11-11 11:59
이 위성사진은 해저화산 폭발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달 18일, 그리고 폭발이 일어난 후인 지난 3일의 모습으로, 이오지마 섬 아래로 작은 섬이 형성된 것이 확인된다. '섬나라' 일본에 또 생겨난 이 섬은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200km 떨어진 이오지마 섬 남쪽 앞바다 1km 부근에 형성됐다. 앞서 지난달 21일부터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과 일본군 간 치러진 이오지마(硫黄島·일명 유황도) 전투로 유명한 이오섬 앞바다의 해저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
이에대해 일본 기상청 화산 분석가인 유지 우스이는 "파도가 새로운 섬의 암석을 침식하면서 크기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새로운 섬이 살아남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지만 용암으로 만들어졌다면 더 오랫동안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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