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보물지도’로 땅 파보니…금은보화는 없고 고철만
박종익 기자
수정 2023-05-02 14:06
입력 2023-05-02 14:06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나치가 숨긴 보물은 올해 초 네덜란드 국립문서보관소가 공개한 보물지도가 발단이었다. 당시 네덜란드 국립문서보관소는 비밀유지기간에 끝남에 따라 75년 만에 제2차 세계대전에 관한 내용을 담은 공문서 1300여 건을 일반에 공개했다. 이 중 세간의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이 바로 나치의 보물지도였다.
이렇게 역사 속의 전설로 묻힌 나치 보물은 지난 1월 보물지도가 공개되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았으며, 뒤늦게 오메른 마을에는 금속탐지기와 삽 등으로 무장한 보물 사냥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한편 나치가 숨겨둔 보물에 대한 전설은 지금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는 각국의 금괴를 비롯한 재물과 문화재, 예술품을 약탈했다. 나치 패망 후 금괴 등 귀중품들 일부는 연합군이 찾아냈으나 대부분은 전후 혼란 속에 은행과 개인을 비롯한 어디론가 사라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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