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소총…美 해군, 이란발 선박서 AK-47등 2100정 압수
박종익 기자
수정 2023-01-11 11:23
입력 2023-01-11 11:23
이번 압수는 지난 6일 미 해군의 해안순찰선 USS 치누크가 수상한 어선을 발견해 승선한 후 찾아냈다. 압수된 소총은 총 2116정으로 확인됐으며 중국산 T-56 소총과 러시아산의 AK-47 등으로 알려졌다. 실제 미 해군이 촬영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갑판을 가득 메운 수많은 총기들의 모습이 확인된다.
이에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미 해군은 이란발 선박에서 비료 포대 사이에 숨겨진 70톤의 미사일 연료 성분을 발견한 바 있는데 역시 이란에서 예멘으로 향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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