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구해달라” 쿠데타 반대 시위한 모델 파잉 탁콘, 징역 3년형
박종익 기자
수정 2021-12-28 17:16
입력 2021-12-28 17:10
미얀마와 태국에서 수백 만명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팬을 거느린 그는 지난 2월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이후 꾸준히 반대 시위를 펼쳐왔다. 특히 과거 그는 자신의 SNS를 모델답게 화보로 가득채웠으나 쿠데타 이후에는 ‘미얀마를 구해달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큰 관심을 받아왔다.
탁콘의 법률 대리인은 "그가 시위 선동 혐의로 중노동이 포함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으며 가족이 항소 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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