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킬 체인 중심’ 아이스타-K, 한국에 파격적 기술이전 제시
박종익 기자
수정 2021-10-20 13:39
입력 2021-10-20 13:38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아덱스. ADEX) 2021’에서 유력 후보기종인 미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의 '아이스타-K'(Korea)는 파격적인 기술이전을 제시했다. 딕 샌디퍼 아이스타-K 사업총괄은 기자 간담회에서 아이스타-K는 한국의 대표 항공우주회사 중 하나인 대한항공과 공동 개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항공기 및 각종 탑재장비의 3분의 1은 대한항공과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한국 국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과 미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19년 10월 16일 아덱스 2019에서 아이스타-K 도입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지상 감시 및 추적에 특화된 에이사(AESA) 즉 능동위상배열레이더를 기체 하부에 장착한다. 이와 함께 광학 및 적외선 영상 탐지 장비 그리고 신호정보감시체계가 적용되어, 멀티-인텔리전스(Multi-Intelligence) 즉 정보감시정찰 통합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멀티-인텔리전스는 산악지형이 많은 우리나라에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뛰어난 성능의 지상감시레이더를 사용해도 우리나라는 특유의 산악지형으로 인해 음영구역 즉 근거리 또는 지형지물 등으로 인해 생기는 탐지 공백 구역이 발생한다. 하지만 시긴트(SIGINT) 즉 신호정보가 결합된 멀티-인텔리전스 기능이 있다면 음영구역과 상관없이 목표를 추적할 수 있다.
김대영 군사평론가 kodef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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