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세 번째…美 국회의사당 폭동 진압 경찰관, 극단적 선택
윤태희 기자
수정 2021-08-03 11:05
입력 2021-08-03 10:32
CNN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DC 메트로폴리탄경찰청 소속 건서 하시다(43) 순경이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사망했다.
워싱턴DC 경찰청은 하시다 순경이 자택에서 숨진 것을 확인했다.
하시다 순경이 어떤 이유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그의 가족 역시 고인의 죽음을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탓으로 돌리지 않았다. 그는 아내와 세 자녀를 남겨 놓고 떠났다.
미국 민주당 일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2일 오후 성명을 통해 “하원을 대표해 건서 하시다 순경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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