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사귄 친구예요” 사슴 데려온 美 4세 소년 화제
윤태희 기자
수정 2021-01-31 18:48
입력 2021-01-31 18:48
A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매사누텐 리조트에서 며칠간 가족 휴가를 보내던 스테파니 브라운은 이날 오전 밖에 나가서 잠시 놀던 4살 아들 도미니크가 새끼 사슴과 함께 돌아온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스테파니는 “너무 놀라서 생각이 멈춰버렸다”고 회상했다.
4박5일간 이 리조트에서 머물렀다는 스테파니는 퇴실을 앞두고 다른 가족과 함께 짐을 싸고 있었다. 그때 현관에서 부츠에 묻은 눈을 터는 소리가 들려 나가서 놀던 아들이 돌아왔다는 것을 알고 마중을 나갔다는 것이다.
이후 스테파니는 아들에게 어미 사슴이 새끼 사슴을 찾을 수 있도록 새로 사귄 친구를 숲으로 보내주고 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들이 사슴을 데리고 가서 숲으로 갈 수 있도록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스테파니는 나중에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으면서 이 사연은 여러 매체에 소개됐다.
사진과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아이들은 정말 신비한 힘을 지닌 것 같다”, “순수한 마음을 지닌 아이는 동물과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등 호응을 보였다.
사진=스테파니 브라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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