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정집서 또 총기난사…축구관람 4명 사망·6명 부상
수정 2019-11-18 16:39
입력 2019-11-18 16:31
CNN 등은 17일(현지시간) 저녁 6시쯤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시 남부의 한 주택에 괴한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25세~30세 사이의 남성 4명이 사망했으며,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대량 살상’ 사건으로 규정하고, 용의자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변 감시카메라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단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사흘 연속으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에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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