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덮어주고, 불 꺼주고 “이토록 스마트한 반려견이라니”
수정 2019-09-12 14:31
입력 2019-09-12 14:31
중국 랴오닝성 후루다오시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달 자신의 반려견 ‘톈랑’(天狼)과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리한 톈랑의 모습은 2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와 6만5000여 건의 댓글 등 폭발적 반응을 끌어냈다.
이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톈랑을 훈련시켰는데 이제는 쇼핑백도 들어주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요즘은 중국 무술 ‘쿵후’를 함께 배우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또 “우리는 서로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톈랑은 나와 눈이 마주치면 본인이 무엇을 해야 할지 바로 알아챈다”고 말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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