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20대 여성 ‘일곱쌍둥이’ 자연분만…중동 최초
수정 2019-02-19 10:07
입력 2019-02-19 10:07
보도에 따르면 중동에서 일곱쌍둥이가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의 아버지인 유세프 파델은 “이렇게까지 많은 자녀를 낳을 생각은 없었으나 이제 쌍둥이까지 10명의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곱쌍둥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는 소식에 산모의 건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지역 보건부는 성명을 발표하고 산모의 상태를 확인했다. 보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일곱쌍둥이를 출산한 산모는 현재 건강한 상태이며 아기들 역시 문제 없다”고 밝혔다.
이후 오랜만에 들려온 일곱쌍둥이의 출산 소식에 외신들은 앞다퉈 이라크 여성의 출산 소식을 전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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