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원’ 들고 사라진 간 큰 현금수송차 운전기사
수정 2019-02-14 17:46
입력 2019-02-14 16:57
익명으로 취재에 응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파리 경찰은 용의자 데르베즈가 파리 북쪽 160㎞ 정도 거리에 있는 아미앵 중심부의 한 아파트에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곧바로 그의 신병을 구속했다.
현지방송 BFMTV는 경찰들이 아파트로 들어가려 하자 용의자는 현금이 가득 찬 가방을 들고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려고 시도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데르베즈 외에도 3명의 용의자를 추가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라진 현금 대부분을 되찾는 데 성공했지만, 정확히 얼마나 분실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확인 중이라고 현지 검사가 덧붙였다.
데르베즈는 11일 오전 6시쯤 파리 북쪽 교외 오베르빌라이에 있는 국제송금서비스 ‘웨스턴 유니온’ 지점 앞에 현금수송차를 정차시킨 뒤 동료 2명이 지점 안으로 들어간 사이 차와 함께 사라졌다. 해당 차량은 곧 몇 블록 지난 곳에서 문이 완전히 열린 상태로 발견됐지만 데르베즈는 현금이 들어있던 여러 가방과 함께 사라졌다. 도난당한 현금은 최초 추산 113만유로(약 14억원)로 알려졌지만, 이후 경찰은 추산 340만유로로 정정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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