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가 위협적?…美 경찰, 강아지 얼굴에 총격 논란
수정 2019-01-08 13:24
입력 2019-01-08 09:42
월러스는 지난 4일 콘웨이에 있는 한 주택에 사나운 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작은 개 두 마리를 발견한 월러스는 개들이 짖으며 달려오자 그 중 한마리를 향해 총을 발사했다.
이 충격적인 장면은 캐내디가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고, 페이스북에서 공유되며 '과잉대응' 논란을 낳았다. 캐내디는 "월러스가 총을 쏜 뒤 녹화하고 있다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전기충격기를 들이대며 나에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월러스는 이웃집 여자의 신고에 따라 리즈를 맹견으로 파악하고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보인다. 포크너 카운티 선임 보안관 팀 라이얼즈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다”며 사과했다.
한편 리즈는 기적적으로 살아 남았으나 턱뼈가 부서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리즈의 수술비 1만2000달러를 충당하기 위한 모금 페이지가 개설됐고, 현재는 모금액 대부분이 모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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