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픽!] 우리도 더운 건 싫어…견공들의 피서법

수정 2017-06-21 10:32
입력 2017-06-21 10:31
우리도 더운 건 싫어…견공들의 피서법


인간은 날씨가 더워지면 옷을 벗거나 차가운 음료를 마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다. 그렇지만 털이 많은 동물은 더위에 취약한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사는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이들 동물이 좀 더 시원하게 더운 날을 보낼 수 있는지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사진 속 견공은 찬물을 적신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있다.



찬물을 적신 스카프를 목에 매주거나 전용 풀장에서 물놀이하게 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견공은 전용 풀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이런 사진 일부를 소개했다.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역시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아닐까.


실제로 동물 자선단체들은 동물들은 인간보다 더위를 견디기가 힘들고 몇 분 안에 치명적인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견공은 찬물에 발을 담그는 것이 왠지 어색한 모양이다.




블루 크로스라는 이름의 한 단체는 “개는 인간과 달리 피부로 땀을 흘릴 수 없어 발바닥이나 코를 통해 열을 방출해 체온을 조절한다”면서 “더운 여름날 두꺼운 겨울 코트를 입고 있는 것을 상상하면 개가 열사병에 쉽게 굴복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견공은 찬물에 적신 비치타월을 덥고 냉풍기 바람을 쐬는 모습이다.


만일 당신의 반려견이 평소보다 과하게 헐떡거리거나 쓰러져 있고, 또는 침을 질질 흘린다면 열사병 징후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는 것이다.
사진 속 견공은 선풍기 바람을 쐬며 잠이 든 모습이다.
사진 속 두 견공은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는 게 즐거워 보인다.
여름은 더운 건 사실이지만, 주인과 함께 바닷가로 물놀이를 나온 견공들은 아마 행복할 것이다.


사진=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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