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에게 성폭행 당했다” 신고한 황당 여성
수정 2016-08-12 18:13
입력 2016-08-12 18:13
전 세계에서 모바일 증강현실 게임인 ‘포켓몬 고’의 열풍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의 한 여성이 게임 속 캐릭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러시아 현지매체인 블러크 보로네시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모스크바 경찰은 한밤중에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의 신고전화를 받고 즉시 출동했다가 황당한 진술을 접했다.
이 여성은 자신이 남편과 침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눈을 떴을 때 노란색의 포켓몬 캐릭터가 자신의 몸 위에서 짓누르고 있었으며 이 캐릭터가 자신을 성폭행 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를 보고 놀라서 침대에서 뛰어 내려오자 포켓몬이 사라졌으며, 자신의 몸을 짓눌렀던 캐릭터는 최근 포켓몬고 게임에서 본 것과 동일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당일 잠들기 직전까지 포켓몬 고 게임을 즐겼으며, 평소 정신과 질환을 앓았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여성은 경찰에 신고하기 전 남편에게 먼저 “포켓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남편이 이를 믿어주지 않자 심령술사를 찾아 고충을 토로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평소 친구에게 “방 안에 포켓몬이 너무 많다. 애완견까지 포켓몬을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한 것으로 미뤄 중독 증상이 심각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 여성은 남편의 충고를 받아들여 정신과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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