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픽!] “내가 진짜 손오공!”…오렌지색 희귀 원숭이 포착
수정 2017-08-07 19:50
입력 2016-08-12 17:37
"내가 진짜 손오공이다!"
최근 호주언론들이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원숭이의 소식을 사진과 함께 보도해 눈길을 끌고있다.
신비로운 오렌지색 털을 자랑하는 이 원숭이의 이름은 베트남어로 '아기'라는 의미를 가진 엠베.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태어난 엠베는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원숭이인 프랑수아 랑구르(François Langur)종이다. 프랑수아 랑구르 종 원숭이는 엠베처럼 태어날 때 밝은 오렌지색 털로 태어나며 성체가 되면서 털 색깔이 점차 어두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흥미로운 점은 처음으로 어미가 된 노엘의 행동이다. 새끼를 돌보고 뽀뽀하는 모습이 영락없이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 사육사인 제인 마셜은 "새끼 엠베가 아빠와 엄마의 적절한 보육 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서 "여기에 다른 원숭이들도 공동양육에 나서고 있어 엠베는 그야말로 축복받은 존재"라고 말했다.
엠베의 경우 부모는 물론 집단의 보살핌을 받지만 모든 새끼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태어난 프랑수아 랑구르 새끼는 어미가 돌보지 않아 생후 12일 간 사육사들이 우유를 먹여 키워야 했다.
마셜은 "프랑수아 랑구르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으로 매우 희귀한 원숭이"라면서 "중국과 베트남에 서식하는데 현재 야생에 약 2000마리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최근 호주언론들이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원숭이의 소식을 사진과 함께 보도해 눈길을 끌고있다.
신비로운 오렌지색 털을 자랑하는 이 원숭이의 이름은 베트남어로 '아기'라는 의미를 가진 엠베.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태어난 엠베는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원숭이인 프랑수아 랑구르(François Langur)종이다. 프랑수아 랑구르 종 원숭이는 엠베처럼 태어날 때 밝은 오렌지색 털로 태어나며 성체가 되면서 털 색깔이 점차 어두워지는 것이 특징이다.
흥미로운 점은 처음으로 어미가 된 노엘의 행동이다. 새끼를 돌보고 뽀뽀하는 모습이 영락없이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 사육사인 제인 마셜은 "새끼 엠베가 아빠와 엄마의 적절한 보육 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면서 "여기에 다른 원숭이들도 공동양육에 나서고 있어 엠베는 그야말로 축복받은 존재"라고 말했다.
엠베의 경우 부모는 물론 집단의 보살핌을 받지만 모든 새끼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태어난 프랑수아 랑구르 새끼는 어미가 돌보지 않아 생후 12일 간 사육사들이 우유를 먹여 키워야 했다.
마셜은 "프랑수아 랑구르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으로 매우 희귀한 원숭이"라면서 "중국과 베트남에 서식하는데 현재 야생에 약 2000마리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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