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우는 남녀, 부부 성관계시 더 소리지른다”
수정 2016-05-26 17:46
입력 2016-05-26 17:45
불륜 중인 사람들이 자신의 부인(남편) 혹은 애인과 성관계시 소리를 더 크게 지른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의 기혼자 대상 데이트매칭 사이트인 '일리시트엔카운터스닷컴'은 남성의 72%, 여성의 62%가 불륜을 숨기고자 원 파트너와 성관계시 소리를 더 크게 지른다고 밝혔다.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설문조사는 불륜을 '조장'하는 회사답게 원초적이다. 과거에도 회사 측은 바람을 피웠을 시 남성 10%, 여성은 5% 꼴로 남성이 발각될 확률이 높다거나 여성 56%는 지금 남자친구보다 헤어진 애인을 더 그리워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회사 대변인 크리스찬 그랜트는 "소리를 지르며 성관계를 갖지 않는다고 해서 이를 즐기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이는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바람을 피우는 사람이 원 파트너와 관계시 더 소리를 지르는 것은 현 관계에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의무이자 속임수"라고 덧붙였다.
사진=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관련기사
-
성노예 삶 두려워 자살…IS 피해여성들 참상
-
“뚱보 싫어”…여친 이별선고에 몸짱 된 의대생
-
홍콩 길거리 성관계 18세 미모 여대생 얼굴도 공개
-
50대 남편, 결혼기념일날 벼랑서 부인 밀어 살해
-
57명 남녀 홀딱 벗고 롤러코스터 탄 사연은?
-
히치하이킹 남성 ‘성폭행’ 한 3인조 여성 강간마
-
갓 태어난 아기를 먹으려고 한 엄마…中서 충격 사건
-
IS ‘결혼 거부’ 여성 150명 살해…임신부까지도
-
[와우! 중국] 中 이상한 육교…‘도로’서 ‘건물 옥상’ 통해 ‘아파트’로
-
족제비 태운 채 하늘 나는 딱따구리 포착
-
러 정부 건물서 몰래 성행위하는 남녀…창문서 찍혀
-
양동이가 “으지직”…근육질 캥거루 ‘인기’
-
브라질 다이빙 선수, 섹스스캔들 휘말려 선수촌 퇴출
-
부인 놔두고 ‘성인용 인형’과 사는 日60대 가장의 사연
-
생후 9개월 아기에게 문신 새긴 친아버지 논란
-
[월드피플+] 심장없이 무려 555일 살다…美청년의 기적 생존기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