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째 방치된 포르쉐와 BMW…중국 졸부들의 기싸움
수정 2017-08-07 18:57
입력 2016-05-14 23:44
시안(西安)의 거리 한 구석에 고가의 명품차량 두 대가 1년 넘도록 방치된 채 희뿌연 먼지에 뒤덮여 있다. 무슨 이유일까?
1억원이 넘는 고가의 BMW5와 포르쉐 차량이 길가 한 구석에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주차되어있다.
그런데 주차 위치가 좀 이상하다. 포르쉐 차량이 BMW 차량이 나오는 방향을 막고 서 있다. BMW 차량이 움직이려면 포르쉐 차량이 비켜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위치다.
차량 두 대는 이곳에 주차된 지 1년이 넘었고, 차량 주인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마침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경찰이 나섰다. 알고 보니, 차량 주인간의 기싸움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지난해 초 BMW 차주가 포르쉐 차주를 때렸고, 이에 화가 잔뜩 난 포르쉐 차주가 BMW 차주가 나오지 못하도록 BMW 앞에 차를 주차한 것이다.
BMW 차주는 다른 고가의 차량을 소유했기에 차량을 1년 째 세워둘지언정, 포르쉐 주인을 찾아 차를 빼달라고 사정하지 않았다. 경찰에도 신고하지 않았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포르쉐 주인의 소심한 복수에 앙갚음 한 셈이다.
과연 누가 먼저 감정을 삭히고, 차를 뺄 것인지 주변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인민망(人民网)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1억원이 넘는 고가의 BMW5와 포르쉐 차량이 길가 한 구석에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주차되어있다.
그런데 주차 위치가 좀 이상하다. 포르쉐 차량이 BMW 차량이 나오는 방향을 막고 서 있다. BMW 차량이 움직이려면 포르쉐 차량이 비켜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위치다.
차량 두 대는 이곳에 주차된 지 1년이 넘었고, 차량 주인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마침내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경찰이 나섰다. 알고 보니, 차량 주인간의 기싸움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지난해 초 BMW 차주가 포르쉐 차주를 때렸고, 이에 화가 잔뜩 난 포르쉐 차주가 BMW 차주가 나오지 못하도록 BMW 앞에 차를 주차한 것이다.
BMW 차주는 다른 고가의 차량을 소유했기에 차량을 1년 째 세워둘지언정, 포르쉐 주인을 찾아 차를 빼달라고 사정하지 않았다. 경찰에도 신고하지 않았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포르쉐 주인의 소심한 복수에 앙갚음 한 셈이다.
과연 누가 먼저 감정을 삭히고, 차를 뺄 것인지 주변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인민망(人民网)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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