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당시 부시 대통령의 하루… ‘미공개 사진’ 공개

수정 2016-05-09 18:47
입력 2016-05-09 18:10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 중 뉴욕이 공격당했다는 보고를 들은 직후 부시 대통령 모습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 중 뉴욕이 공격당했다는 보고를 들은 직후 부시 대통령 모습


지난 2001년 9월 11일 항공기 납치 동시다발 자살 테러로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고, 국방부 펜타곤이 공격받았다. 곧바로 당시 대통령이었던 조지 W 부시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전세계 또한 격한 소용돌이를 겪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대통령 도서관·박물관’이 9·11 테러 직후의 대통령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사진은 총 12장으로 부시의 전속 사진사인 에릭 드레이퍼가 촬영했다. 테러가 벌어진 당일 아침 부시는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엠마 E.부커 초등학교의 읽기수업을 참관중이었다.


퇴임 이후 부시는 회고록을 통해 미국이 공격받았다는 참모진의 보고에 분노와 보복이 제일 먼저 떠올랐지만 아이들이 겁먹을 것 같아 조용히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임기 내내 너무나 태연해 보였다는 이유로 자작극이 아니냐는 음모론에 시달렸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중 6장을 사진설명과 함께 정리해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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