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경찰 공공장소에서 정복 입고 부적절 행위
수정 2015-12-17 08:07
입력 2015-12-17 08:07
길에서 민망한 짓을 한 남녀경찰이 징계를 받게 됐다.
맥시코 푸에블라 경찰이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남녀 경찰을 내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온라인에 여러 장의 사진이 오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익명이 올린 사진에는 남자 교통경찰과 여자경찰이 등장한다. 늦은 시간이지만 정복 차림인 걸 보면 두 사람은 근무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가로등이 켜져 있는 환한 길에서 두 사람은 바지를 내린 채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사진에는 경찰 견인차와 순찰차가 등장한다. 멀리 찍은 사진이 아니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두 사람은 견인차와 순찰차를 줄줄이 세워놓고 사랑을 나눈 것으로 보인다.
인적이 드문 곳이라 안심하고 민망한 짓을 했는지 모르지만 누군가는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핸드폰으로 현장을 기록한 한 시민은 그 사진을 인터넷에 뿌렸다.
경찰은 발칵 뒤집혔다.
현지 언론 NDMX는 "경찰이 사진 속 남녀를 파악하고 내사에 착수했다."면서 "부적절성이 (법적으로 판단나면) 두 사람 모두 징계와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의 행위가 벌어진 장소와 사진 속 남녀 경찰의 신원은 확인해줄 수 없지만 사건의 윤곽은 대체로 드러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 경찰은 연이어 유사 사건이 벌어지자 난처한 표정이다.
멕시코시티에선 지난달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남녀 경찰이 근무시간에 순찰차에서 사랑을 나눴다.
두 사람에겐 은밀한 일이었지만 누군가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두 사람은 징계를 받았다.
사진=NDMX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관련기사
-
“지구, 암흑 될 뻔…사상 최강 태양풍 비켜갔다” <NASA>
-
“애니 보는데 시끄러워!” 공사 소리에 화난 소년, 창밖 생명줄 절단
-
개가 사람에게 최면을?…응시 만으로 ‘트랜스 상태’에 빠져
-
‘여고생 알몸시신’ 현장서 웃는 中경찰들 논란
-
결혼 못하는 중국인 2억명 달해…“난 백설공주” 착각도
-
[월드피플+] ‘승려’되려 전재산 버린 中억만장자
-
14년간 ‘누드모델’ 한 우물만… “예술이 좋다”
-
고속도로에 갑자기 싱크홀이…차량 미처 피하지 못하고
-
암벽 넝쿨사다리 타고 학교 다니는 中 ‘절벽마을’ 아이들
-
[아하! 우주] NASA, 안드로메다 X선 방출 포착
-
아기 있을 때 스마트폰 사용, 정서발달에 악영향 (美연구)
-
다이어트 방법, 성별 따라 달라...男-식사 후, 女-식사전
-
“내 삶을 성교육 콘텐츠로” 伊 포르노배우 이색 제안
-
매춘녀 손목에 ‘바코드’ 찍은 엽기 포주 44년형
-
‘무정자증’ 남자, 아들은 과연 누구 자식?…소송 사연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