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하철 피자 운반 쥐 ‘피자렛’ 화제

수정 2015-09-22 10:28
입력 2015-09-22 09:21


"뉴욕에서 먹고 살기는 정말 힘든 것인가?"

특히 뉴욕 지하철 역사 일대에 서식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기로 악명 높은 쥐 한 마리가 자신보다도 크기가 큰 피자 한 조각을 운반하려다 결국 실패하는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를 몰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코미디언인 매트 리틀이 한 뉴욕 지하철 역사 계단에서 찍은 이 동영상은 땅바닥에 떨어진 피자 한 조각을 쥐 한 마리가 온 힘을 다하여 옮기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결국 이 쥐는 피자를 세 계단 이상 옮기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듯 포기하고 달아나면서 아쉬운 듯 물끄러미 피자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끝나고 있다.

해당 동영상이 유튜브에 오르자 유명 피자 체인인 '피자헛(Pizza Hut)'을 빗댄 '피자렛(Pizza Rat)'이라는 신조어가 다시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몰고 있다.



한 현지 매체는 "해당 동영상은 마치 매일 꿈을 이루기 위해 싸워야 하는 뉴욕 시민의 일상을 묘사한 것 같다"고 촌평하기도 했다.

네티즌들도 "피자렛 동영상에 감명받았다",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뉴욕 지하철 역사에서 자주 보는 모습이다" 등의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표출했다.

사진=피자 한 조각을 악착같이 끌고 가는 쥐의 모습 (해당 유튜브 동영상 캡처)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UPXUG8q4jKU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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