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 포토] 높이 18m ‘세계에서 가장 큰 우산’ 등장

수정 2015-08-05 17:05
입력 2015-08-05 17:05


‘세계에서 가장 큰 우산’이 중국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국일보 등 현지 언론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장시성 상즈현에 모습을 드러낸 이 우산은 면적 418㎡, 높이 18m, 지름 23m, 무게 5.7t에 달한다.


형형색색의 천으로 장식된 이 초대형 우산은 이것이 공개된 상즈현의 한 우산제작업체가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무려 6개월 간 70만 위안(약 1억 3200만원)을 들여 이 우산을 제작했다.

우산이 공개된 이날 행사장에는 세계기네스기록협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면밀히 우산을 검토했다.



그 결과 상즈현의 이 우산은 2010년 8월 인도에서 공개된 뒤 ‘세계에서 가장 큰 우산’ 타이틀을 쟁취해 새로운 ‘최대 크기 우산’이 되는데 성공했다.

지난 4년 여 간 '가장 큰 우산'으로 불리던 이것은 높이 10.97m, 지름 17.06m, 무게 2.2t이었다.

해당 업체는 세계 기네스기록 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뒤 이를 공개했으며, 이날 행사장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몰려와 초대형 우산아래 모여 신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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