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검문 좀…” 경찰에 딱 걸린 귀여운 올빼미 (포토)
수정 2015-07-25 11:07
입력 2015-07-25 11:06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
한 미국 보안관에게 ‘조사’를 받고 있는 것 같은 올빼미의 모습이 사진으로 포착돼 화제다.
최근 콜로라도주 볼더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공식 트위터에 보안관과 올빼미의 재미있는 만남을 촬영한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주인공은 관할 지역 내 보안관과 주로 북미 대륙에 서식하는 애기금눈올빼미(northern saw-whet owl)다.
일반적인 야생 올빼미가 사람을 멀리하는 것과는 달리 이 올빼미는 보안관이 코 앞까지 다가왔는데도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는 당당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마치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항변하는 듯한 표정.
볼더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는 트위터에 “올빼미가 의아하다는 듯 양쪽으로 머리를 기울이다가 유유히 날아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사무소 측은 “아기 올빼미를 더 보고 싶으세요?”라는 트윗과 함께 해당 영상도 게시했다.
사진=ⓒ트위터/볼더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관련기사
-
中 20대 여성, 성형수술 전 과정 인터넷 생중계
-
제정신이야? 전철 승강장에서 노골적 성행위
-
메간 폭스 등 만나려 42억 쓴 中사업가
-
사고로 쌍둥이 처제와 성관계한 남편의 황당 사연
-
악어 1000마리 사는 연못에 스스로 몸 던진 女 충격
-
“내 손발을 잘라줘”…실패한 보험사기
-
英스나이퍼, 단 한 발로 1.5km 밖 IS대원 4명 폭살
-
‘금메달 없어도 괜찮아’…고개 떨군 선수 ‘깜짝 하트’로 환영
-
‘성기 3개’ 가지고 태어난 인도 소년의 사연
-
당신에게 ‘독’(毒)이 되는 사람 유형 10가지
-
“햇빛 피한다고 유모차 가리면 돌연사 위험 커져”
-
500만분의 1 확률, 희귀 ‘푸른색 랍스터’ 잡혔다
-
여학생 17명 성폭행 뒤 밀림 숨어 살던 교사, 구속되자 자살
-
40도 무더위 속 꼬마가 우체부에게 몰래 건넨 음료수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사면초가 중국, 사방이 적?
-
인간이 죽은 후 ‘3분’ 미스터리…사후세계 존재?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