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눈도 못 뜬 ‘쌍둥이 판다’ 올해 첫 출생
수정 2015-06-24 18:55
입력 2015-06-24 17:43
중국이 국가보호 1급으로 지정하며 애지중지하는 판다가 '쌍둥이'로 태어났다.
지난 22일 중국 쓰촨성의 청두 자이언트 판다 연구센터는 이날 어미 커린(7)이 인공수정을 통해 쌍둥이 판다를 출생했다고 밝혔다.
아직 눈도 못뜬 이 어린 판다들은 모두 암컷으로 올해 세계에서 첫번째로 태어난 쌍둥이다. 체중은 각각 118g, 70g으로 건강상태도 양호하다는 것이 센터측의 설명.
선임연구원 장 즈허 박사는 "지난 1월 어미에게 성공적으로 인공수정 했으며 지난달 확실한 임신 징후를 보였다" 면서 "큰 어려움 없이 출산을 마쳤으며 아기들이 태어나자 마자 어미가 포근히 감싸안았다" 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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