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노’ 입은 히틀러?...협정기념 추정 사진 공개
수정 2015-06-22 18:53
입력 2015-06-22 15:59
나치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가 군복이 아닌 기모노를 입고 있는 ‘생뚱맞은’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이 사진의 정확한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1936년 체결된 나치 독일과 일본 사이의 협정을 기념하는 의미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을 보면 히틀러는 경직된 자세로 정면을 진지하게 응시하고 있다. 가슴에 달린 장식물에 있는 검은 문양은 얼핏 나치의 십자표지처럼 보이기도 하고, 당시 독일 제3 제국의 상징인 독수리 문양처럼 보이기도 한다.
1930년대 당시 나치당은 강력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온갖 종류의 선전물을 만들어 냈으며 히틀러 또한 이러한 선전물의 제작에 직접 관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멋진’ 외형까지 중시해 설계한 독일 나치군의 물품들은 현재까지도 일부 마니아들 사이에서 열성적으로 수집된다. 외신들은 이 사진 또한 당시 나치당의 선전 물품 중 하나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다수의 외신들이 보도했으나 사진 출처가 불명확해 일각에선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관련기사
-
나뭇잎 아냐?…‘위장 마스터’ 희귀 벌레 포착
-
英서 134억 복권 당첨…사표 내고 집 사고 차 바꿔
-
개와 산책 도중 요정 사진 찍어…정체는?
-
체조선수, 노출의상 논란...얼마나 야해서?
-
아기에게 술·담배 주고 SNS에 자랑한 엄마
-
400㎏ 초고도비만 男…33세 나이로 사망
-
또…“의정부 상공에 ‘삼각형 UFO’ 출현”
-
다운증후군 억제약 나오나? 백혈병약에 뜻밖의 효과가
-
8세 소녀를 ‘성관계 교육 캠프’에 보내는 부모
-
얼음 깨지면서 호수 ‘표류’…아찔 사고현장 포착
-
“결혼비용 줄이자”...美서 ‘이동형 예식장’ 화제
-
‘족제비 태운 딱따구리’ 패러디 속출
-
“제자와 성관계에 마약까지” 30대 두 女교사 파문
-
태국 남성 3명 세계 최초 하나의 커플로 결혼하다
-
친구 살해 후 ‘기념 셀카’ 찍은 美고등학생 충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