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산책 도중 요정 사진 찍어…정체는?
수정 2017-08-23 19:14
입력 2015-05-29 11:38
요정이라고 하면 동화 피터팬에 등장하는 팅커벨을 떠올리기 쉽다. 매우 조그만 소녀의 모습이지만 나비처럼 날개가 달려 자유롭게 하늘을 날곤 한다.
그런데 이런 요정이 최근 영국의 한 숲 속에서 포착됐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잉글랜드 서머싯주(州) 래드스톡에 사는 사라 헴브리라는 이름의 여성이 최근 자신의 반려견 스팅크(14)와 함께 ‘워터사이드 밸리’라고 불리는 숲을 산책하던 중 요정처럼 보이는 어떤 생명체를 자신의 카메라로 찍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꽤 커다란 개 한 마리가 찍혀 있고 그 뒤로 정말 요정처럼 보이는 빛나는 무언가가 따라가는 모습이다. 참고로 개는 아이리시울프하운드 믹스견이라고 한다.
사라는 “요정 같은 것이 내 개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이런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에 어떤 가공이나 수정도 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헴브리는 “이 생명체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면서 “내게 웃음을 줬기에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경 전문가인 샘 로스는 사진 속 생명체는 하루살이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살이는 이름 그대로 하루도 채 못사는 종도 있고 성충이 된 지 5분도 못사는 것도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며칠 동안 살 수 있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하루살이는 약 2500종이며, 북미 지역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그런데 이런 요정이 최근 영국의 한 숲 속에서 포착됐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잉글랜드 서머싯주(州) 래드스톡에 사는 사라 헴브리라는 이름의 여성이 최근 자신의 반려견 스팅크(14)와 함께 ‘워터사이드 밸리’라고 불리는 숲을 산책하던 중 요정처럼 보이는 어떤 생명체를 자신의 카메라로 찍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꽤 커다란 개 한 마리가 찍혀 있고 그 뒤로 정말 요정처럼 보이는 빛나는 무언가가 따라가는 모습이다. 참고로 개는 아이리시울프하운드 믹스견이라고 한다.
사라는 “요정 같은 것이 내 개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이런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에 어떤 가공이나 수정도 가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헴브리는 “이 생명체가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면서 “내게 웃음을 줬기에 매우 즐겁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경 전문가인 샘 로스는 사진 속 생명체는 하루살이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살이는 이름 그대로 하루도 채 못사는 종도 있고 성충이 된 지 5분도 못사는 것도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며칠 동안 살 수 있다. 전 세계에 존재하는 하루살이는 약 2500종이며, 북미 지역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관련기사
-
8세 소녀를 ‘성관계 교육 캠프’에 보내는 부모
-
체조선수, 노출의상 논란...얼마나 야해서?
-
400㎏ 초고도비만 男…33세 나이로 사망
-
또…“의정부 상공에 ‘삼각형 UFO’ 출현”
-
‘기모노’ 입은 히틀러?...협정기념 추정 사진 공개
-
폴란드 부부, 셀카 찍다 자식 보는 앞서 추락 사망
-
다운증후군 억제약 나오나? 백혈병약에 뜻밖의 효과가
-
‘유니폼 입고 음란 셀카’ 여경, 파면 위기
-
태국 남성 3명 세계 최초 하나의 커플로 결혼하다
-
제복입고 ‘셀카’ 올린 뉴욕 女경찰 무더기 징계
-
아기에게 술·담배 주고 SNS에 자랑한 엄마
-
英서 134억 복권 당첨…사표 내고 집 사고 차 바꿔
-
얼음 깨지면서 호수 ‘표류’…아찔 사고현장 포착
-
굶주린 재규어, 악어를 이빨로 ‘덥석’…섬뜩 포착
-
친구 살해 후 ‘기념 셀카’ 찍은 美고등학생 충격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