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하단에 ‘백버튼’ 만드는 방법
수정 2015-05-27 14:39
입력 2015-05-27 14:39
애플의 아이폰을 쓰다가 안드로이드로 ‘갈아 탄’ 사용자라면 습관적으로 하단 왼쪽의 ‘뒤로가기’ 버튼을 찾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이폰의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폰의 하드웨어를 동시에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아이디어 필름이 개발됐다.
일명 ‘할로 백’(Halo back)이라고 명명된 이 기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기기 위에 얇은 막을 덧씌우는 것만으로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뒤로가기 버튼, 일명 백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디스플레이는 이전 버전에 비해 더 커져 사용자들의 시각적 편의를 도왔지만, 문제는 백버튼이다. 아이폰의 백버튼은 상단 왼쪽에 위치해 있는데, 애플리케이션 자체 하단에 백버튼이 없다면 사용자는 반드시 상단 왼쪽의 버튼을 이용해야 앞 페이지로 돌아갈 수 있다.
이러한 구성은 디자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지만 사용자 경험(UX)면에서는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할로 백’ 필름은 일반 보호필름처럼 아이폰 디스플레이 위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아이폰 하단 왼쪽에 백버튼을 장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개발한 ‘할로밴드’ 측은 “손가락으로 이 필름이 부착된 스크린을 터치하면 스크린의 정전기장(일정한 공간에서 전하에 의한 정전기력이 미치는 범위의 공간)에 왜곡이 생기고, 이것이 상단 왼쪽의 백버튼 작동을 유발한다”면서 “이 필름은 백버튼 기능의 스마트 레이어뿐만 아니라 화면을 보다 선명하게 하고 액정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할로 백’ 프로젝트 후원자는 17달러(약 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 소비자 가격은 49달러(약 5만5000원)로 예상된다. 오는 8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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