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제비 태운 채 하늘 나는 딱따구리 포착
수정 2017-08-23 20:41
입력 2015-03-03 17:00
조그만 족제비를 태운 채 하늘을 나는 딱따구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영국 런던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마틴 르메이가 촬영한 이 사진은 2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격히 확산, 이미 여러 현지 매체가 이 소식을 다루고 있다.
사진 속 딱따구리는 확실히 자기 등에 새끼 족제비를 태운 채 하늘을 나는 모습이다.
마틴 르메이는 이 사진을 아내와 함께 런던에 있는 혼처치 공원을 산책하던 도중 찍었다고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밝혔다.
마틴과 그의 아내는 야생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방향에서 날아가는 새 한 마리를 목격했다. 손에 카메라를 들고 있던 그는 재빨리 셔터를 눌렀다.
새는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듯 다시 땅으로 내려앉았다. 마틴과 그의 아내는 눈앞에서 딱따구리와 족제비가 사투를 벌이는 것을 목격했다.
인기척을 느낀 족제비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딱따구리는 재빨리 다시 하늘로 날아갔다. 그러자 족제비 역시 풀숲 속으로 사라졌다고 그는 설명했다.
즉 사진 속 딱따구리와 족제비는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던 것.
네티즌들은 “와우!” “진짜가 맞느냐” “내 눈을 믿을 수 없다” “경이롭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마틴 르메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영국 런던의 아마추어 사진작가 마틴 르메이가 촬영한 이 사진은 2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격히 확산, 이미 여러 현지 매체가 이 소식을 다루고 있다.
사진 속 딱따구리는 확실히 자기 등에 새끼 족제비를 태운 채 하늘을 나는 모습이다.
마틴 르메이는 이 사진을 아내와 함께 런던에 있는 혼처치 공원을 산책하던 도중 찍었다고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밝혔다.
마틴과 그의 아내는 야생동물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방향에서 날아가는 새 한 마리를 목격했다. 손에 카메라를 들고 있던 그는 재빨리 셔터를 눌렀다.
새는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듯 다시 땅으로 내려앉았다. 마틴과 그의 아내는 눈앞에서 딱따구리와 족제비가 사투를 벌이는 것을 목격했다.
인기척을 느낀 족제비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딱따구리는 재빨리 다시 하늘로 날아갔다. 그러자 족제비 역시 풀숲 속으로 사라졌다고 그는 설명했다.
즉 사진 속 딱따구리와 족제비는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던 것.
네티즌들은 “와우!” “진짜가 맞느냐” “내 눈을 믿을 수 없다” “경이롭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마틴 르메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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