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소속 MV-22 오스프리, “석양 속으로 날다”
수정 2015-01-16 14:21
입력 2015-01-16 14:21
지난해 10월 26일 일본 자위대 60주년 행사에 등장한 미국 해병대의 다목적 수직이착륙기 MV-22 오스프리. ⓒ AFPBBNews=News1
미국 해병대 소속 수송 헬리콥터 MV-22 오스프리(Osprey)가 15일(현지시간) 석양 노을이 드린 워싱턴 근처를 비행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메릴랜드 볼티모어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간 것이다. MV-22 오스프리는 비행기처럼 날면서도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유일한 헬리콥터다.
MV-22 오스프리는 흔히 ‘틸트로터(Tilt Rotor)’로도 불리고 있다. 로터(Rotor)의 방향이 바뀌는(Tilt) 비행체이기 때문이다. 날깨 양끝에 엔진이 장착된 프로펠러를 위 아래로 회전시켜 수직 이착륙과 고속 비행을 할 수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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