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새 부주장에 마이클 캐릭 임명
수정 2014-12-22 18:11
입력 2014-12-20 17:59
"캐릭은 내 철학을 그라운드 위에 옮겨줄 수 있는 선수다"
2014/15 시즌 반 할 감독의 지휘 아래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맨유가 새 부주장에 마이클 캐릭을 임명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BBC는 19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대런 플레처가 시즌 시작과 함께 부주장에 임명됐지만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캐릭의 부주장 임명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반 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제 나는 세 명의 캡틴(주장, 부주장)이 있다"며 "첫 번째가 루니, 두 번째가 캐릭, 그리고 세 번째가 플레처다"라고 말하며 "캐릭은 내 철학을 그라운드 위에 옮겨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맨유는 마이클 캐릭이 출전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큰 경기력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캐릭이 이번 시즌 맨유의 최종성적 향상에 얼만큼의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는 대목이다.
사진= 캐릭의 부주장 임명을 보도한 BBC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관련기사
-
‘3전 3승’ 파듀 감독, 크리스털 팰리스서 새 역사 쓰다
-
[오피셜] 카디프 시티, 유니폼 색상 파란색으로 복귀
-
웨스트햄 감독 “벵거는 감독 이상의 감독”
-
16년간 매일 오르가슴 느낀 女, 결국 비극…
-
공공장소서 나체 성관계한 중년 남녀…이유는
-
EPL 최초 100회 옐로카드와 최다 옐로우카드 TOP 10
-
벵거 감독, 아스널서 리그 400승 금자탑
-
제라드 재계약 놓고 구단주와 의견차이, 결국 리버풀 떠나나
-
FIFA 랭킹 208위 산마리노, 61경기만에 유로 첫 승점 올려
-
딸 투석형 직접 집행하는 아버지…IS 충격영상 공개
-
“내 차 내놔!”…경찰서 ‘나체 시위자’ 포착
-
제라드 ‘레알 마드리드 갔으면 더 후회했을 것’
-
아들 쇠사슬에 묶어 끌고가는 母 포착 충격
-
지소연의 첼시 레이디스, 2위로 리그 마무리
-
“게 봤다!”…비행기 뒤덮은 게 무리에 이륙 지연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