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2만원 넣고 5분 만에 ‘무려 159억’ 잭팟 터졌다
수정 2014-12-02 18:08
입력 2014-12-02 18:08
말 그대로 '잭팟'이 터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램파트 카지노에서 무려 1430만 달러(약 159억원)짜리 잭팟이 터져 화제에 올랐다.
단돈 20달러로 슬롯머신 게임을 시작해 단 5분 만에 거액을 거머쥔 행운의 사나이는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중년남자로 친구를 따라왔다가 한순간에 돈방석에 앉았다.
카지노 측 홍보담당자 제니퍼 스미스는 "행운의 남자가 이름 공개를 거부해 사진만 촬영했다" 면서 "평소 자주 카지노를 찾는 사람도 아니다" 라며 놀라워했다.
더 큰 놀라움은 돈방석에 앉은 후 이루어졌다. 일확천금 전액을 자선단체 기부와 교회 짓는데 쓰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스미스는 "현재 남자가 교회를 짓고 있는데 상금 일부를 건축비에 쓰고 나머지를 전액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면서 "우리도 이번 잭팟에 놀랐지만 그의 계획에 더 깜짝 놀랐다" 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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