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완벽한 상태의 첼시, 1월 영입 없다”
수정 2014-11-29 12:52
입력 2014-11-29 12:30
"나는 선수들이 떠나는 것도 새로 들어오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지금 이대로 완벽한 상태다."
2014/15 EPL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지난 시즌 우승경쟁팀들의 고전속에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 그런 첼시의 수장인 주제 무리뉴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지도 내보내지도 않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선수들이 떠나는 것도 새로 들어오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며 "지금 이대로 완벽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팀들이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하는 것은 그들에게 좋은 일이지만 나에겐 아무 문제도 없다"며 "첼시는 1월 이적시장을 눈 앞에 두고 긴급히 보강해야 할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다른 팀들이 첼시를 따라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들은 이기고 이기고 또 이기며 연승행진을 해야만 할 것이다"라며 "현재의 첼시라면 어려운 시기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현재 첼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2라운드까지 진행된 EPL에서 첼시는 승점 32점으로 2위 사우스햄튼에 6점, 지난 시즌 우승팀 맨시티에 8점을 앞서 있다. 그들은 30일 새벽 2:30분, 선더랜드와 맞대결을 준비중이다.
사진설명. 현지 매체와 인터뷰중인 무리뉴 감독(BBC 인터뷰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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