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서 홀로 ‘음란 야동’ 찍던 여대생 발각

수정 2014-11-18 16:43
입력 2014-11-18 16:43


한 여대생이 도서관에서 음란한 장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다 발각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학교의 평판마저 야하게 물들게한(?) 이 사건은 지난달 영국 뉴캐슬 대학교 도서관에서 벌어졌으며 지역 신문을 통해 뒤늦게 보도됐다. 사건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학교 여대생이 도서관에서 이상한 '알바'를 하면서 시작됐다.


이 여대생은 도서관 내 설치된 컴퓨터의 웹캠을 통해 나홀로 '야동'을 찍어 인터넷을 통해 방송했다. 문제의 여대생이 상상하기 힘든 이같은 짓을 벌인 이유는 '돈 '때문이다. 분 당 과금되는 온라인 사이트에 자신을 영상을 올려 한 몫 챙기고자 했던 것.

그러나 교내 직원에게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고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라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 학교 측은 "교내에서 있을 수 없는 매우 부적절한 일이 벌어져 실망스럽다" 면서 "학생의 인권을 고려해 신상을 공개할 수 없으며 현재 전문 카운셀러의 상담을 받고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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