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美 백만장자 바람둥이와 밀회 포착
수정 2014-11-22 19:01
입력 2014-10-27 15:40
최근 저스틴 비버-셀레나 고메즈-올랜도 블룸과 함께 4각관계로 세간의 도마에 오른 미란다 커가 미국 출신의 백만장자와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은 올해 49세인 미국 출신의 백만장자이자 소문난 바람둥이인 스티브 빙이다. 스티브 빙은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부동산 부자이자 사업가로, 여성편력이 심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란다 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말리부에 있는 스티브 빙의 대저택에 출입하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됐다.
당시 그녀는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나은 아들 플린, 플린의 유모 등과 동행했으며, 밤 11시경 플린과 플린의 유모는 스티브 빙의 집에서 나왔지만 미란다 커는 그의 대저택에서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란다 커는 블랙 민소매 셔츠와 청바지로 매우 편안한 차림이었으며, 이들이 집으로 들어간 뒤 모습을 드러낸 스티브 빙 역시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인 것으로 보아 다수 매체들은 두 사람의 만남이 다수가 모이는 파티가 아닌 비공식 만남으로 추측하고 있다.
미란다 커의 이번 밀회는 그녀가 호주출신의 카지노 재벌인 제임스 패커와 염문설을 뿌린 지 불과 3개월 여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란다 커는 지난 6월 제임스 패커와 스페인에서 럭셔리한 요트 밀회를 즐긴 바 있다. 당시 일각에서는 사업 투자를 위한 ‘비즈니스’였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미란다 커 본인은 이 같은 루머에 “절대 아니다”라며 일관된 부인을 펼쳐왔다.
한편 최근 미란다 커의 전 남편이자 아들 플린의 친부인 올랜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의 오래된 연인이었던 셀레나 고메즈와 동반 여행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저스틴 비버와 미란다 커가 과거 만남을 가졌던 사실까지 다시 거론되며 네 사람의 ‘4각관계’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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